시
각자의 꿈을 안고사는 수많은 청소년들. 동시에 부모님의 꿈도 안고사는 청소년들. 유진과 한종은 자신들이 원하는 공간에서 그들만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꿈을 펼치고 있다. 그때의 그들의 표정은 그 어느때보다 진중하고 깊이있어 보인다. 그러다 엄마의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둘은 급하게 책을 펼쳐든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 공부를 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지금 첫번째 꿈과 두번째 꿈(부모님의 꿈) 중 무엇을 이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것일까?
[연출/촬영/출연] 박한종, 서유진 [시나리오/장소] 박한종 [편집] 서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