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자가 차 안에서 책을 읽고 있다. 작은 배려를 하기 위해 그는 졸음을 참아 가며 책을 읽는다. 상대방에 대한 작은 배려가 부담이 되지 않도록…
네가 앉았던 자리, 함께 달리던 거리, 우리가 나란히 바라보던 풍경, 같이 들었던 음악. 너와 함께 빛나던 순간, 그때의 추억을 떠올리며 그대와 함께 춤을.
자동차. 기계공학부인 제 친구는 자동차가 연인보다 더 좋더고 하더군요 자동차에 대한 애정은 애뜻한 연인만큼이나 소중하고 각별한 놈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이동수단일뿐이겠지만 자동차를 사랑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는 이미 자동차는 하나의 인연이겠지요. 자동차를 의인화하여 그들의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아마 같이있는 한 ..
아직은 외국에서 한국이라는 나라가 생소하던 시절, 아메리칸 드림을 쫓아 떠난 이민 1세대 혹은 1.5세대의 어머니들은 잡화점이나 봉제공장등에서 일하며 생활하였다. 언어와 문화의 차이로 어려움도 많이 겪고 서러움도 많이 겪지만 무엇보다 힘들었던 것은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1987년은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또 Stellar와 Excel을 앞세..
지치고 답답한 일과, 개성이라고는 찾을 수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 달리는 작은 공간을 찾았습니다. 나만의 공간 My automobile, 개성있는 일탈이 시작됩니다.
때론 자신만을 생각해서 남을 의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운전대를 잡는 순간 초이기적 샤이어인(?)으로 변하는 운전자들이 더욱 그렇다. 영화에서 남자는 데이트 약속에 늦게 되며 뿔난 여자친구는 오분이라는 시간적 제약으로 목숨을 담보로 잡는다. 죽음의 오분에서 가로막는 거북이처럼 느린 리어카. 너무 급한 나머지 경적을 울리는 남자의 손 ..
어제 밤 아버지와 아들은 싸웠는지 서로 대화를 하지않는다. 미안한 마음에 아들은 용기를 내어 먼저 대화를 걸어본다
아들과 아버지가 일상에 지쳐가던 중 서로가 서로를 발견한다. 아버지는 아들을 위한 작은 일탈을 준비하고 자동차가 만들어낸 일상 속 작은 일탈은 아버지와 아들의 교감을 이끌어낸다.
우리집 자동차는 참 낡았습니다 나와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으니 거의 10년정도를 함께했군요 무생물과 이렇게 많은 정을 나눌수 있다니 자동차는 참 대단합니다 (시간상 글자가 너무 빨리지나가 잘 안보일수도 있어요.. 양해부탁드릴게요..ㅎㅎ)
아빠랑 엄마랑 나랑 함께 떠난 즐거운 여행. 강으로 산으로 데려다주는 우리집 빨강 자동차 ! 엄마아빠, 자동차와 함께한 여행을 아이의 그림일기로 그려보았다. 제작 김지은 최연우 김현주
모든 아빠와 딸 사이에 존재하는 왠지 모를 어색함. 아빠의 생일날, 딸은 마음을 담은 작은 선물로 용기를 내어본다. 여느 때와 다를 것 없이 냉정한 모습에 생각지 않았던 딸의 마음을 발견하고 감동하는 아빠.
딸은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차를 청소하러 간다. 딸은 구석구석 차를 청소하다가 시트를 들추는 순간 아버지가 숨겨놓은 반짝반짝 빛나는 500원짜리 동전들을 발견한다. 또 차 서랍을 열어보니 거기에도 숨겨둔 빛나는 동전들이 나온다. 딸은 동전들을 집어들고 세상을 다 가진듯한 환희에 젖는다. 데쿠파즈 일원: 윤성혁, 장세형, 김경욱, 황주찬, 하동희, 김현진..
어느 주말 저녁, 학교 운동장. 공부와 삶에 찌들어 있다가도 삼삼오오 모여 공을 차는 순간만큼은 기성용 호날두 부럽지 않다. 야박하게도 경비아저씨는 오늘도 어김없이 정시에 불을 끈다. 감질맛나는 순간, 날 빛내주는 친구. 내 젊은 날의 까메오.
청각장애인인 수정이는 평생 운전을 할 수 없을거라 생각했지만... 공동 연출자 : 양갑진, 이신호 배우 : 권수정, 이정하 (홍차 감독님)
우리는 누구와 사랑을 할 때, 또는 일상에서 일탈을 꿈꿀때, 그리고 열정이란 이름을 가슴에 태우며 마음껏 달려보고 싶은 순간이 있습니다. 제 친구는 이러한 경험을 할 때마다 항상 조용히 옆에서 저를 응원하죠. 가장 빛나는 순간, 항상 함께 해준 제 친구를 저는 기억하고 싶습니다. 사진과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하여 추억을 담고 있는 사진 그 자체에 생..
하루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조등이 켜진채로 주차되어 있는 차를 발견한다. 남자는 차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려할지 잠시 고민에 빠진다. 조금 귀찮은 일이지만 자신의 작은 배려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아이가 늦은 중년부부의 예기치 못한 출산이야기. 갑자기 남편이 서둘러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지만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다급하여 이들 부부는 계단을 선택하고 차에 오르기까지의 긴박한 과정을 보여준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어 차가 멈추는데 ... 차안에서는 무슨일이....?
당신의 쪽팔리고 드러운모습을 나는 당신과 함께했습니다.나는 당신의 자동차입니다. 현대 자동차와 함께하는 순간모두 당신의 빛나는 인생입니다. 아래링크로가시면 60초버전도 보실수있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ki_IxASqUNg
연출/촬영 - 최성운, 배우 - 서정완, 배민수, 이규민, 최희주, Sean Stevens 촬영보조 - 권윤애 음악 - 김희은 난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눈으로 말하는게 더 좋아. 그게 더 솔직해 보이거든. 남들은 그게 익숙하지 않아서 오해할때도 실수할때도 많지만.. 난 상관없어. 그게 내 스타일이니까.
감독 : 왕정현 음악감독 : 윤승철 남자배우 : 정재헌 여자배우 : (핸드폰)김주안,(여자친구)이효선 한남자가 여자친구를 뒤로한채 바람을 피우는듯 다른여자와 키스를 하는데 본 여자친구에게 걸려온 전화 남자는 여자친구의 전화를 무시해버리고 여자는 전화를 받지 않는 남자친구의 집으로 향한다 남자친구의 집에간 여자가 본것은 핸드폰으로 레시피..